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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은 망겜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굿겜은 되는 것 같다. 최강 플레이어 히나미와의 만남은 나, 토모자키 후미야의 가치관을 바꾸어 놓았다. 그 후, 나는 스파르타 지도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여름. 학생회 선거가 열리는 시기다. 히나미가 회장에 입후보하는 거야 당연한 일이지만…… 어, 미미미도 나가는 거야?! 미미미를 서포트하게 된 나는 이제까지의 경험을 살려 히나미에게 도전하는데――? 저기. 이 보스 캐릭터 너무 센 거 아니에요? 개미 눈물만큼 레벨업한 약캐가 도전하는 인생 공략 러브코미디 제2탄!

 

 토모자키군 2권의 메인은 표지처럼 미미미에요. 학생회장에 출마한 히나미에게 대항하여 후보 등록한 미미미. 그런 미미미를 도우는 게 토모자키가 이번에 받은 미션이에요. 처음에는 거절당하지만 오탈자 발견한 것 덕분에 도우미 역할 인정받네요. 

 미미미가 학생회장 노리는 이유는 히나미에게 이기고 싶어서였네요. 중학교 때 농구대회에서 만나 지고나서 같은 고등학교 들어왔는데 공부도, 운동도 항상 히나미에게 밀려서 2등. 그런 상황에서 하나라도 이겨보고 싶어서 학생회장 도전했어요. 미미미를 도우면서 선거 준비하는 과정은 겜 공략하는 느낌이어서 재밌었어요. 특정 대상층만을 노리거나, 연설에 사용하는 아이템 준비가 꼭 레이드 하는 느낌이네요.  

 문제는 상대가 너무 강하다는 거죠. 게다가 토모자키가 도우미 역할 하는 거 알고 대항전략도 세워버리니 도저히 이길수가 없어요..

 학생회장 선거에서 지고 다른 거에서 이기려고 너무 노력하는 미미미. 하지만 노력에서도 히나미를 이길 수가 없어요. 

 미미미 문제 해결 방법은 현실적이에요. 보통 결국은 주인공이 해결하는 방식인데요. 

 1권보다 2권이 더 재밌네요. 처음엔 분위기 메이커인줄 알았지만 의외로 진지하고, 2등이지만 노력하는 미미미 캐릭터가 되게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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