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3권 리뷰

책소개

라이센 대미궁을 공략한 나구모 하지메는 
시아를 동료로 받아들이고 중립 상업 도시 휴렌으로 향한다. 
모험가 길드에서 행방불명된 사람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조건부로 받아들였지만
탐색 장소 부근의 마을에서 예상치 못한 재회를 이루고─.
파란이 수습된 후 다시 탐색을 시작한 하지메는 
압도적인 힘을 가진 검은 용과 마주친다. 
더욱 압도적인 힘으로 승리한 하지메 일행의 앞에 나타난 것은 
용인족의 티오라는 절세의 미녀─?!
“지금부터 그대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내 모든 것을 바치마!”
『최강』으로 있을 각오를 강요당하는 『최강』 이세계 판타지 제3탄!

 

 드디어 하지메와 다른 학생들 만남 나왔네요. 길드와의 연결 만들기 위해 윌이라는 귀족 찾는 의뢰받는 하지메 일행. 도중 들린 마을에서 아이코 선생님과 유카를 포함한 6명의 학생들과 재회해요. 재회할 때 하지메가 당황해하는 모습 보면 변했지만 아직 학생 티 나네요. 그 뒤에 위압이나 힘 보여줘서 차이 느끼게 해 주지만요.

 

 아이코 일행과 합류해 윌 탐색+사라진 반 친구 시미즈를 찾아 북쪽 산맥에 가는데, 거기서 검은 용으로 용화 하는 용인족 티오를 만나요. 세뇌당한 티오의 엉덩이에 파일 벙커로 말뚝 막아 쓰러뜨리는 하지메... 용서 없네요. 티오가 M속성에 눈떠서 싫어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지만요ㅋㅋ 

 

 티오에게서 마물 세뇌시키는 존재에 대해 듣고, 그게 시미즈라고 추측해요. 수만의 마물 대군을 상대하기 위해 하지메 일행의 힘을 빌리려고 하지만 처음에는 잘 안 따라주는데 정말 일관성 있네요ㅋㅋ 그런 하지메를 아이코가 설득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권에서 제일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도움을 원하는 게 아니라 하지메가 원래 세계로 돌아간 후도 생각해주는 모습 보니 아이코 선생님은 정말 좋은 선생님이네요.

 

 사건 해결하고 티오도 동료가 돼서 히로인 증가하고 마무리. 이번 권보면 아이코 선생님이나 유카도 나중에 히로인 될 것 같네요. 아이코 선생님은 하지메가 입으로 신수 먹여준 거 신경 쓰고 있고, 유카도 처음에 구해준 것 때문에 신경쓰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카오리... 시작 부분 보고 메인 히로인 느낌이었는데 분량도 적고, 게다가 점점 얀데레의 느낌 나요. 빨리 카오리랑 하지메가 재회하는 모습 나와서 유에vs카오리의 수라장 보고 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