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는 히나의 일과 관찰하는 걸로 시작돼요.
히나 직원들 중 저번에 나온 시바에게 제일 마음 열고 있네요.
요우타는 히로토와의 약속대로 오늘 있었던 일 보고해요.
그 뒤 요우타는 시바에게서 하루 한 시간씩 히나랑 있을 수 있도록 허가받네요.
근데 히나는 요우타 쳐다보려고도 안해요.
시바는 히나가 여기 같이 치료 충실한 시설에 들어 올 수 있었던 거 행운이라고 하네요.
(기관애들 약간의 양심은 있었던지 히나 좋은 곳으로 넣어줬나봐요)
그리고 히나 데려가려는 요우타에게 히나 처음 왔을 때 무서운 일 당한 상태라 마음의 문 닫고 있었지만 노력해 눈 보고 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적어도 그 정도는 되지 않으면 요우타의 말에 설득력 없다고 하네요.
그 뒤 요우타는 히나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지만 히나는 여전히 요우타 안쳐다봐요.
요우타는 머리에 칩 제거한 수술 때문에 자기에 대해 잊은 거 아닌지 걱정하는데...
시바는 그런 요우타에게 요우타가 상대 했던 건 히나가 아닌 그 기계였던 거 아니냐고 말하네요!
요우타는 시바의 말 듣고 고민해요.
그때 쿄코가 요우타 고민 중일 것 같다고 전화하네요.
그리고 자신은 요우타와 히나 같이 있는 모습 좋았다고 말해요.
그 뒤 아슈라나 소라, 다른 애들과의 전화 통해 같이 지냈던 히나가 진짜라는 확신 얻네요.
그리고 히나와의 커뮤 위해 히나가 좋아하는 거 생각하다 게임 좋아했던 거 떠올려요.
요우타는 시바의 반대에도 히나의 방에 TV와 게임기 설치하네요.
그리고 게임 해보는데 예상대로 히나 흥미가져요.
근데 바위에 막힌 거 보고 요우타가 어드바이스 하니까 히나는 화내는 줄 알고 무서워하네요.
그런 히나를 시바가 진정시키면서 시바의 과거 나와요.
12년 전 시바는 홀몸으로 딸 낳았지만 히나처럼 희귀병 가지고 태어나 바로 검사와 치료받게 되었고 다시 재회한 건 사망한 뒤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시바는 후회하던 중 자신의 아이와 비슷한 처지의 애들 있다는 사실 알고 지금의 직업 선택했다고 해요.
그 뒤에도 히나는 계속 게임하네요.
근데 HP 꽉찼는데 회복 쓰거나 중요장면 스킵 눌러버려요ㅋㅋ
게다가 전투 회피만 해서 레벨1인 상태로 중간보스 만나 한 방에 당하네요ㅋㅋ
요우타는 자신의 방식 옮은 지 고민하다 접근 방법 바꾸기로 해요.
그리고 자기랑 애들 떠올릴 수 있도록 그림 카드도 만드네요.
근데 요우타의 카드는 주니까 버려요ㅋㅋ
한편 요우타는 히나 잘 때 몰래 캐릭터 레벨 업 시켜두네요.
덕분에 이번엔 중간보스 간단히 이기는데, 여기와서 처음으로 히나 웃는 모습 봐요.
요우타는 그런 히나 보고 지금의 시간 이어지면 좋겠다는 플래그 대사 하고, 곧바로 시바에게 정체 위조했던 거 들키네요ㅋㅋ
그리고 시바가 익명의 메일로 요우타의 정체 추궁하는 걸로 11화 끝나요.
초반부터 계속 나오던 게임이 여기서 의미 가지네요.
게임 다 클리어하면 히나가 요우타에 대해 떠올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번 화에 나온 시바 의외로 비중 많은데, 생각해보니 여기 이름도 신이네요ㅋㅋ
게다가 겉모습보고 20대인줄 알았는데, 12년 전에 애 낳았다는 거 듣고 의외였어요.
역시 KEY의 어머니는 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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