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분의 신부 2기 8화(미쿠) 리뷰

 8화는 후타로가 이츠키에게 고민 상담한다는 걸로 시작돼요.

 근데 이츠키 갑자기 후타로가 있는 온천에 들어오네요!

 

 이츠키는 혼욕 가능한 곳인데다 친구 사이라 괜찮다고 하지만 곧 부끄러워해요ㅋㅋ

 

 그 뒤 이츠키가 아버지와 대화하면서 시선 끄는 사이 후타로는 다른 애들 만나러 가네요.

 

 근데 애들 다 이츠키의 모습 하고있어요!

 혼란스러워하는 후타로에게 요츠바가 사정 설명하려는데, 니노가 말리면서 자기들 맞춰보라고 하네요.

 

 그 뒤 한 명씩 이츠키의 흉내 내요.

 목소리 들었을 때 이치카, 니노, 미쿠, 요츠바 순 같은데 후타로는 전혀 구분 못하네요.

 

 근데 요츠바는 거짓말 서툴려서 간파해내요ㅋㅋ

 

 그리고 요츠바는 자기들 다 이츠키의 모습 하는 이유 알려주네요.

 예전에 요츠바가 토끼 리본하고 할아버지 만나러 왔었는데, 할아버지가 똑같지 않은 쌍둥이들 모습 보고 사이 나빠진 거 아닌지 걱정했기에 다들 할아버지 앞에서는 같은 모습 하기로 했다고 해요.

 

 그리고 요츠바가 걱정했던 게 제대로 변장할 수 있을지였던 것도 알게 되네요.

 

 이제 나머지 세 명만 남았는데, 후타로는 애들 다시 모여있으니까 요츠바 누구였는지 헷갈려해요.

 

 그때 할아버지가 방에 들어오자 후타로는 급하게 코타츠 밑으로 숨네요.

 

 그리고 기왕 숨은 겸에 애들 다리 확인해서 어제 만났던 이츠키에게 상처 남은 거 확인해요.

 

 그 뒤 할아버지나 애들 방에서 나가고 후타로도 나가려는데, 애들 중 한 명이 후타로 부르네요.

 

 근데 힌트 누가 봐도 헤드폰인데 후타로는 누군지 구분 못해요ㅋㅋ

 

 한편 니노는 이치카 데리고 온천에 갔네요.

 그리고는 고백 자주 받았던 이치카에게 연애 상담해요.

 

 이츠키는 여전히 아버지 상대하고 있고,

 

 요츠바 혼자 식사 기다리네요.

 

 한편 미쿠는 아버지와 같이 여행 오게 된 이유가 마트에서 집주소 적을 때 이전에 살던 집 적어서라고 알려줘요.

 

 그리고 후타로는 이츠키에게 들은 사랑 있으면 구분 가능하다는 말 생각하며 애들 차이 열심히 관찰하네요.

 

 그러다 무리해서 그냥 다리에 상처 있는지 보려는데 또 할아버지가 와요.

 

 후타로는 할아버지가 한 번에 미쿠 구별해내는 거 보고 방법 알려달라고 하네요.

 

 한편 니노는 상대가 후타로인 거 숨기고 이치카에게 연애 상담하는데, 이치카는 고백하는 모습 다 봐서 사정 알고 있어요.

 

 그리고 니노가 급진전하지 않도록 자기 경험상 고백받아도 의식하게 되거나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첫 만남 최악이었다면서 진짜로 좋아하는 거 맞냐고 하는데, 니노는 킨타로의 이야기하며 자기가 후타로 거절했던 건 후타로가 맡았던 역할 때문이지 그 자신은 아니었다는 거 깨달았다고 해요.

 

 그 뒤에도 이츠키는 니노 멈추려고 하지만 니노 완전 폭주 기관차처럼 사랑이 멈추지 않네요ㅋㅋ

 

 그리고 고백으로 의식하지 않는다는 이치카의 말 따라 의식하게 만들기 위해 키스까지 할 생각해요!

 

 그러면서 밤에 만날 거니까 이치카에게는 아버지의 감시 부탁하네요.

 

 그 뒤 밤이 되자 이치카는 자기에게 둘 말릴 자격 없다며 눈물 흘리는데 화장실 가던 요츠바가 그 모습 발견해요.

 

 그리고 이치카 데리고 지붕으로 올라가네요.

 

 요츠바는 어릴 적 이치카 골목대장 같아서 자기 간식이나 스티커 빼앗거나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했던 애랑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ㅋㅋ

 

 그래도 이치카는 그때부터 자기들의 언니였다며 이치카도 참지 말고 자기 하고 싶은 거 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러자 이치카는 사실 후타로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본심 깨달아요.

 

 그리고 니노와의 약속대로 아버지 막지 않아서 니노 몰래 나간 거 아버지에게 걸리네요.

 

 한편 이츠키와 미쿠는 둘이 온천 가려던 중 할아버지랑 후타로와 마주쳐요.

 후타로 아직도 애들 구분 못하네요.

 그런 후타로에게 할아버지는 사랑 있으면 구분 가능하다고 하며, 오랜 세월에 걸쳐 상대의 몸짓, 목소리, 사소한 버릇 등을 깨달으면 그건 이미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여행 마지막 날, 후타로는 첫날밤에 만났던 이츠키와 다시 만나네요.

 

 후타로는 이번에야말로 정체 밝혀내려고 해요.

 일단 여행 끝나면 고민 해결되는 요츠바 제외하고, 고민 원인이 자기에게 고백한 거라는 사실 아는 데다 발의 매니큐어 봤던 니노도 제외하네요.

 근데 갑자기 가짜 이츠키의 독백 시작되는데....

 

 그 정체는 미쿠였어요!

 

 이츠키는 미쿠와 같이 온천 갔다 미쿠가 가짜 이츠키였던 사실 알게 되네요.

 그리고 미쿠가 후타로 좋아하는 거 알고 놀라요ㅋㅋ

 

 미쿠가 그런 말 했던 건 선생님과 제자로서는 둘의 관계 변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였네요.

 이츠키는 미쿠의 생각 이해하면서도 마지막으로 후타로 만나 달라고 해서 위의 상황 됐던 거에요.

 

 그 뒤 후타로는 추리 계속하는데, 이치카와 미쿠 중에서 고민하네요.

 

 그래서 반응 보고 맞추려고 하자 미쿠는 일부러 이치카의 흉내내요.

 그렇게 후타로는 자기가 맞춘줄 알고 가짜 이츠키 사건 끝나려는데....

 

 뒤돌아서 걸어가는 모습보고 미쿠라는 거 눈치채네요!

 

 그러자 미쿠는 맞았다면서 후타로에게 달려가 껴안아요!

 

 그리고 자신의 고민 뭐였는지 물어보는데, 후타로는 자기가 발렌타인 답례 안해서 화났다고 생각했다네요ㅋㅋ

 미쿠는 전에 말한 지금의 관계 끝내자고 한 거 취소라고 말하며 속으로 자기 찾아줘서 고맙다고 해요..

 

 그 뒤 여행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네요.

 

 후타로는 할아버지에게 쌍둥이들 자기답게 살라고 전해달라는 말 들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구분 성공해서 들떠있는데... 갑자기 쌍둥이들 중 한 명이 후타로에게 달려들고, 후타로는 넘어지면서 종 울리며 8화 끝나네요.

 

 

 초반 니노나 중간에 이치카 보고 응원하고싶었는데, 마지막에 미쿠 너무 셌어요.

 그리고 종 남녀가 같이 울리면 영원히 맺어진다고 했는데, 누구였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