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츠 바스켓 4화 리뷰

 저번 화 마지막에 나온 여자애의 이름은 소마 카구라. 다른 애들과 같은 소마네요. 게다가 카구라도 십이지 영혼에 씌였어요. 쿄우를 좋아하는 모습 보이는데..

 애정표현이 되게 과격하네요ㅋㅋ 거의 이중인격 같아요. 게다가 겉모습과 다르게 토오루보다 2살 연상이었네요.

 쿄우와 결혼 약속했다며 회상하는 모습도 무시무시하고요.

 같은 십이지 영혼에 씌인 남녀끼리는 껴안아도 변신안하니까 사귀는 게 좋다고 하는 카구라. 실제로 껴안아도 동물도 안변하네요.

 십이지에 여자애 2명 더 있다고 하니까 관심가지는 토오루 귀여워요^^

 쿄우에게 계속해서 애정어필하는 카구라.

 도중 '쿄우의 진짜 모습'이라는 말을 하는데 쿄우가 도중에 입막아요. 뭔지 몰라도 진짜 모습이라는 거 되게 싫어하는 것 같네요. 

 입막고 협박하지만 바로 반격먹고 뻗는 쿄우ㅋㅋ

 저녁밥은 카구라가 쿄우를 위해 만들어요. 냉장고를 탈탈 털어서 진수성찬 만들었네요.

 그리고는 쿄우에게 밥먹으라고 부르는데 안먹으려고 하네요.

 그런 쿄우를 데려가려다 카구라가 또 폭주해서 밥상 엉망되요.

 냉장고에 있던 재료 다써서 새로 사려가는 카구라. 근데 급하게 나가느라 지갑 안가져가서 토오루가 따라가요.

 같이 장보면서 카구라와 쿄우의 첫만남 이야기 듣네요. 쿄우가 바닥에 달걀 프라이? 그리고 있는 거 본 카구라가 같이 놀자고 부른게 계기에요.

 집에 돌아와 카구라가 요리하는 사이 쿄우를 부르러 가는 토오루. 토오루는 카구라 피해 지붕 위로 올라갔네요. 카구라가 자기 따르는데 불편한 쿄우. 하지만 그런 쿄우에게 토오루는 누군가 자신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는 건 멋진 거라면서 쿄우 설득해요.

 그 뒤 쿄우의 무술스승이야기도 좀 하는데 같은 소마라고 하는 거 보니 나중에 등장할 것 같네요.

 저녁 준비 다되서 밥먹으러 내려가는데, 쿄우의 햄버그에만 달걀 프라이 있네요. 첫만남 떠올리며 분위기 좀 부드러워지네요.

 그리고 다음 날, 카구라 떠나는데..

 우연히 온 남자 우편배달부와 부딪혀서 카구라 동물로 변해요. 역시 엔딩에 멧돼지가 카구라였네요. 카구라가 멧돼지인거 알고 자신만만한 표정짓는 토오루 귀엽네요.

 그리고 카구라 같은 사랑하고 싶다고 하는데, 카구라는 쿄우 좋아한다는 건 줄 알고 쿄우에게 공격가해요ㅋㅋ 

 카구라도 돌아가고, 밭에 딸기 심을 거라고 하는 유키 말에 도서관에서 원예 관련 책 빌리는 토오루. 하지만 할아버지에게 전화오고 무언가 충격받은 모습 보여주고 4화 끝나네요. 아마도 수리 끝났으니 돌아오라는 것 같은데... 쫒아낼 때 반응으로는 그냥 지금 그대로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