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9화(사유 과거) 리뷰

 9화는 사유의 오빠가 사유 데리러 온 것부터 시작돼요.

 근데 요시다가 사유 속이려는 거 아닌지 의심하니까 사유 화내네요.

 

 그 뒤 요시다는 회사 쉬고 사유 오빠의 이야기 듣기로 해요.

 사유 오빠는 요시다와 사유 사이에 아무 일 없던 거 확인한 뒤, 지금까지 돌봐준 거에 대해 감사인사하네요.

 그리고 사유에게 엄마가 찾고 있으니 돌아가자고 하는데,

 

 사유는 절대 그럴리 없다며 사실대로 이야기하라고 해요.

 

 그러자 사유 오빠는 사유가 없는 동안 계속 담임 선생님이 찾아왔지만 사유 엄마는 사유가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거짓말해 넘겨고, 그러다 보니 사유 감금당하는 거 아닌지 의심받아서 사유 찾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빠는 엄마 포기안할테니 돌아가자고 하는데, 요시다는 사유에게 며칠만이라도 생각할 시간 달라고 해요.

 그런 요시다에게 사유 오빠는 사유와 잠시 둘이서 이야기하도록 해달라고 하네요.

 

 그 뒤 사유는 오빠와 이야기 하기 전에 두려운 느낌 들어내는데, 요시다는 그런 사유의 손 잡아주며 안심시켜줘요.

 

 그리고 사유는 오빠와 둘이서 이야기하네요.

 오빠 말로는 엄마 '그 일'이 있고나서 정신 불안정 해졌는데, 사유 가출한 뒤로 더 심해졌다고 해요.

 그래서 자기도 서포트 해줄테니 사유에게 돌아가자고 하지만,

 

 사유는 요시다로부터 자신이 여기까지 올때까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알게됐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까지 와서 무엇을 가지고 돌아갈지 그 답을 알기 전까지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해요.

 그러자 사유의 오빠는 전과 달리 제대로 말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이 일주일정도는 시간 벌어주겠다고 하네요.

 

 그 뒤 사유는 아사미를 집으로 부른 뒤, 아사미와 요시다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 해줘요.

 

 과거의 사유는 엄마랑 사이 안좋았고 학교에서도 겉돌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런 사유에게도 유코만은 다가와줬고, 유코 덕분에 사유는 웃을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러던 중 유코가 왕따 당하는 일 일어나는데,

 

 사유가 인기 있는 남자애 찬 것때문에 원한 품은 여자애들이 만만한 유코를 노린 거였네요.

 사유는 그런 유코 도우려고 하지만,

 

 유코는 자기때문에 사유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사유의 눈 앞에서 자살해요!

 (근데 계속 웃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눈 앞에서 자살하는 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그 뒤 사유는 학교 안나가고, 사유의 집 앞에는 자살사건에 대해 들으려는 매스컴들이 잔뜩 와요.

 

 사유의 엄마는 그런 상황 된 거에 대해 사유에게 화내는데,

 

 유코 죽인 거 사실은 사유아니냐고 하자 사유도 화나서 가출하기로 하네요.

 

 사유의 오빠도 사정 듣고 일단 엄마랑 거리 두는게 좋겠다며 사유에게 30만엔 줘요.

 

 근데 사유는 혼자 지내는 동안 네거티브한 사고에만 빠져있다 오빠에게 받은 30만엔 다 써요.

 

 그리고 휴대폰도 바다에 던졌다고 했는데, 배터리 다 된 거 버렸던 거네요.

 

 그렇게 가진 것 없이 돌아다니다 우연히 부딪힌 아저씨에게서 자기 집에 오지 않겠냐는 제안받고, 사유는 자기 있어도 괜찮다는 말에 따라가요.

 

 그 뒤는 알던 대로 관계 가지고, 며칠 있다 집 나오고 다른 남자의 집에 가는 거 반복이네요.

 

 이야기 다 듣고 아사미는 사유 격려해줘요.

 

 그리고 사유 잠들자 요시다에게 어떻게 할 지 묻는데, 요시다는 가족 간의 일이니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사미는 그런 것 상관없이 요시다가 사유 어떻게 하고 싶은 지 묻고, 요시다가 생각하는 걸로 9화 끝나요.

 

 

 9화 보니 사유 오빠 되게 좋은 사람이네요.

 근데 사유에게 자기 죽는 모습 보여준 유코나 자기 걱정해주는 오빠에게 의지안하고 타인 따라간 사유는 좀 이해안돼요.

 다음 화에서 요시다가 어떻게 행동할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