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 6화 리뷰

 시작은 자고 있는 타쿠야 깨우는 아유미네요. 아유미 표정 밝아져서 좋네요.

 방학이지만 보충하러 가는 타쿠야지만... 저번에 아유미 구하느라 떙떙이쳐서 과제가 잔뜩 나왔네요.

 과제를 앞에 두고 수영복 이야기하며 섹드립 날리는 타쿠야. 1화의 밝은 분위기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공사때문에 바다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요.

 그 때 교내 방송으로 누군가가 타쿠야를 방송실로 부르네요. 상대는 바로 카오리. 히데오의 처벌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유미의 누명 벗기기 위해서는 지오 테크에 잠입해야 한다는 저번 세계에서 이야기 했던 거 다시 하네요.

 이번에도 블루 카드 카오리에게 주는데, 같이 지오 테크에 잠입해요.

 저번에 드라마 보던 경비가 카오리 들어보내주는데.. 아는 얼굴이라고 약속 확인도 안하고 그냥 들어보내네요.

 게다가 경비 외부 순찰은 제대로 하는데, 본부쪽은 CCTV안보고 드라마보고 있고, 내부 경비는 의자에서 졸고 있네요. 불침번 근무랑 똑같네요ㅋㅋ

 문 앞에 도착하고 타쿠야는 여기서 리플렉터 디바이스를 세이브해요. 그리고 카오리가 제어실에서 장치 만지고 문 안으로 들어가네요. 

 문 안에 있던 건 '초념석'이라고 부르는 인간의 의지에 반응해 에너지를 내는 수수께끼의 돌이네요. 지오 테크는 이 돌을 얻기 위해 삼각산에서 공사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아유미는 코다이 박사의 부탁으로 이 돌에 대해서 연구 중 이었네요.

 아유미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돌을 꺼내는 타쿠야.

 근데 갑자기 카오리가 뒤통수 치네요. 게다가 히데오의 등장까지! 사실 둘은 초념석을 얻기 위해 팀을 짰던 거였어요!! 어쩐지 히데오 잡을 때 카오리 등장 타이밍이 절묘한데다가 경찰에도 안넘기더니..

 히데오와 카오리는 타쿠야에게 절도죄 뒤집어씌우고 도망치지만 타쿠야는 문 앞에서 세이브 해둔 리플렉터 디바이스 사용해요. 그리고 카오리가 뒤통수 칠 걸 미리 알고 방어해서 이번엔 쓰러지지 않네요. 

 그리고는 범행동기 묻는데 카오리는 원래 산업스파이인데 누군가의 의뢰를 받아 초념석 훔치러 왔어요. 전에 류조지랑 이야기 하던 장면 있었으니 류조지가 수상하네요.

  두 사람의 이야기 듣고 자신만만한 표정 짓는 타쿠야. 두 명의 이야기 아까 졸던 경비의 무전기 가져온 걸로 경비원들에게 전파하고 있었네요. 근데 무전기 숨겨둔 장소가...ㅋㅋ

 무전 듣고 찾아온 경비원들에게 붙잡히는 카오리와 히데오. 이번에야말로 끝났네요. 

사건 끝나고 아유미 만나 초념석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코다이 박사는 죽은 아내를 위해 초념석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네요.

 이야기 도중에 갑자기 타쿠야가 사라지려고 해요! 아유미는 그런 타쿠야에게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거라고 말하네요. 아유미도 병렬세계에 대해 알고 있었네요. 

 

 저번 화 중간까지는 진행 우울했는데 지금은 흥미진진하네요. 마지막에 타쿠야가 사라지는 걸로 6화 끝나는데, 그럼 류조지에게 총 맞았던 세계로 돌아간 걸까요? 그리고 이쪽 세계의 타쿠야는 어떻게 되는 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