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돌보기 1권 리뷰

 

책소개

남자 고등학생 ‘토모나리 이츠키’는 유괴 사건에 말려들었다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재벌 가문의 아가씨인‘ 코노하나 히나코’의 시중을 들게 되었다.

겉으로는 뭐든지 잘하는 히나코 아가씨.

하지만 그 정체는 혼자서는 일상에서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생활력이 없고 나태한 여자애?!

그러나 집안의 체면상 학교에서는 ‘완벽한 숙녀’를 연기해야 하는 히나코.

그런 히나코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 하나부터 열까지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이츠키.

마침내 히나코도 그런 이츠키에게 몸과 마음을 의지하는데…….

어리광 만점! 생활력 빵점?!
완벽한(?) 아가씨와 함께하는 청춘 러브 코미디

 

 

 신권인 아가씨 돌보기~영애들이 다니는 명문학교에서 제일가는 아가씨(생활력 없음)를 남몰래 돕는 시중 담당이 되었습니다~ 1권 봤어요.

 풀네임 기네요ㅋㅋ

 내용은 주인공 토모나리 이츠키가 우연히 코노하나 히나코의 납치현장에 휘말리고, 히나코의 마음에 들어서 시중 담당이 되는 거에요.

 주인공 부모님이 주인공 버리고 도망친거나 유괴극을 계기로 아가씨와 만나는게 하야테처럼 생각나네요.

 대신 여기 주인공 이츠키는 하야테처럼 사기캐릭이 아니지만요ㅋㅋ

 

 

 메인히로인인 히나코는 학교에서는 완벽한 아가씨 캐릭 연기하지만 집에서는 나태해요.

 아가씨 캐릭 연기하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기에 보충하는게 시중 담당의 일이지만 지금까지는 몇주 못갔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츠키는 지금까지와 달리 잘맞아요.

 히나코가 이츠키 마음에 들어하는게 크지만요ㅋㅋ. 특히 중간중간 질투하는게 귀여워요.

 

 

 메인인 둘 이외에 히나코의 아버지와 메이드장인 츠루미 시즈네,

 키오우 학교에 가 처음 사귄 친구인 아사히 카렌과 타이쇼 카츠야,

 키오우 학교에서 재회하는 육촌인 미야코지마 나리카, 히나코에게 라이벌의식 느끼는 텐노지 미레이가 등장하네요.

 그 중 나리카는 딱봐도 히로인이에요.

 (이츠키의 할머니는 명문가인 미야코지마였지만 막장이라 의절당했기에 이츠키 가난하게 살았다네요)

 근데 비주얼적으로는 미레이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비주얼은 금발 롤머리 아가씨인데, 배려도 잘하고 뭔가 이츠키에 공감하는 요소도 있는 것 같아요.

 

 

 일러보고 1권 샀건데 히나코가 귀여워서 다음 권도 나오면 봐야겠네요. 

 그리고 1권에서는 문자메세지로만 등장한 이츠키의 소꿉친구 유리가 어떻게 등장할지도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