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와 하멜린의 일대일 싸움으로 시작하는 17화.
하멜린은 세토를 마을과 이단심문관 위해 싸우는 세토를 자신과 다르다며 비난해요.
하멜린은 자칭 '선량한 시민'들에 의해 엄마와 헤어지고 친구들도 잃었다며 그들을 도와줄 필요 없다고 하네요.
그런 하멜린에게 세토도 '선량한 시민'이라는 사람들에게 끔찍한 일 당한 기억 있어서 하멜린에게 공감한다고 해요.
하멜린은 자신과 비슷한 세토에게 마음 열고 기대는데...
세토는 그들이 원하는 것처럼 괴물이 되고싶지 않다며 네메시스 뺏어 던져요.
하멜린은 배신당한 거 분노하며 자신의 처분 물어보네요.
하지만 세토는 하멜린에게 자신과 같이 라디앙에 가서 네메시스 없애 차별 없애자고 제안해요.
하멜린 반신반의 하는데 이단심문관들 도착하네요.
거대한 빛의 환영으로 말하는데, 이거 그 기적이라는 건가 봐요.
뒤의 원은 리제롯테와 울미나의 기적이려나요?
시민들 이단심문관 오자마자 감염자 잡으라고 하는 거 소름 돋네요.
애초에 감염자 차별 때문에 이 난리 났고 세토는 도와주기까지 했는데요..
산토리는 세토를 여러가지 죄명으로 붙잡겠다고 하는데, 세토는 전혀 기억에 없지만 왠지 지명들이 익숙해요.
세토는 싸우려고 하는데 하멜린이 말리네요.
그리고 자신의 친구인 네메시스들 세토에게 맡기고 대신 싸워 시간 벌어줘요!
하멜린은 산토리의 기적에 맞서 분전하는데...
어느새 등 뒤에 나타난 토르크에 찔려 사망해요...
(등 뒤 찔려 죽는 게 오크슈마레랑 같은 죽음이네요...)
그리고 그 모습보고 분노하는 세토로 17화 끝나요.
하멜린 너무 불쌍해요.
어릴 적 핍박에 친구들과 도와준 사람도 잃고 네메시스와 복수심에 기대어 살다 겨우 세토 만나 마음 열었는데 바로 사망 당해요..
엔딩 하멜린의 노래가 더 슬프네요...
마을 사람들은 좀 반성 좀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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