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는 저번 화 마지막에 약속한대로 아오이와 외출하는 걸로 시작돼요.
아오이 처음 만났을 때의 사복보다 좀 나아졌다고 칭찬하네요.
그 뒤 토모자키에게 옷 고르는 방법 가르쳐 주는데, 초보자일때는 점원이 고른 마네킹의 옷 세트로 사는게 좋다고 해요.
근데 토모자키는 긴장해서 마네킹이 입은 옷이 아니라 마네킹 달라고 하네요ㅋㅋ
그 뒤 미용실 예약한 시간까지 좀 남아서 점심 먹으러 가요.
근데 치즈 좋아하는 아오이는 2가지 요리 중 고민하다 토모자키에게 둘 다 시켜서 나눠먹자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저번에 준 녹음기로 깨달은 부분 있는 지 물어본 뒤,
대화할 때 표정이나 제스쳐 쓰는 연습필요하다며 표본 보여줘요.
그 뒤 식사 나오는데... 점원이 같은 반의 키쿠치 후카네요!
아오이는 둘 사이 좋았는지 물어보는 후카에게 가정과 수업으로 좋아졌다고 해요.
그리고 후카가 일하러 돌아가자 토모자키에게 후카가 첫 공략 히로인이라고 하네요?
아오이는 저번에 이즈미에게 티슈 빌릴 때 후카가 아직 말도 안걸었는데 티슈 준비했다고 해요.
게다가 지금도 학교의 인기인이자 같은 여자인 아오이가 아니라 토모자키에게 먼저 말 건 거 보니 토모자키 신경쓰고 있는 것 같다고 하네요.
토모자키는 좋아하는지도 모르는데 공략한다는 거 불성실하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이라는 게임 진심으로 해보기로 했으니 일단 도전하기로 해요.
그 뒤 아오이는 후식으로 레어 치즈 케이크도 먹자고 하네요ㅋㅋ
그리고 나서 미용실도 들렸다 집에 돌아와 머리 확인하는데 여동생이 말 걸어요.
그리고 토모자키는 다음 날 바로 여동생에게 오타쿠 탈출 책이라도 읽었냐는 말 들었으니 작은 목표는 달성이라고 보고하네요ㅋㅋ
그러자 아오이는 바로 다음 목표 주는데, 그건 바로 아오이 이외의 학교 여자애와 외출하는 거에요!
토모자키는 그러면 사귀는 사이 같다고 하지만, 아오이는 요즘 중학생도 그런 말 안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 주 과제로 매일 이즈미 유즈에게 2회 이상 말 걸기 미션도 줘요.
토모자키는 후카 공략하라고 했는데 이즈미에게 말 걸라는 거 이해 못하는데, 아오이는 미연시랑 다르게 현실에서는 다른 여자애의 호감도 오르면 다른 애의 호감도 오르기도 하고 또 독점욕 자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 뒤 토모자키는 이즈미에게 말 걸기 실행하지만 별로 화제가 없으니까 엄청 어색해요ㅋㅋ
토모자키는 부끄러워서 포기하고 싶어하지만 아오이는 계속하도록 하네요.
그 뒤 매일 같이 이즈미에게 2번씩 말 거는 날들 계속돼요.
근데 별로 대화는 안되네요.
그러던 어느 날 도서실에 있던 토모자키에게 후카가 말 걸어요.
후카는 이동수업 전 쉬는 시간에 도서실 오는데, 토모자키도 마찬가지여서 신경쓰였다고 해요.
하지만 토모자키는 책 읽는 척 하며 어패 공략 생각했다네요.
근데 토모자키가 책 읽는 척 하려고 근처의 책장에서 꺼낸 책이 후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인 '마이클 앤디'의 책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후카는 토모자키도 마이클 앤디 좋아하는 줄 알고 관심가졌던 거네요.
후카는 토모자키가 자기랑 같은 취향이라고 생각해 자기 소설 쓰는 것 고백하며 괜찮다면 읽고 감상 말해달라고 해요.
그렇게 토모자키는 후카와 비밀 공유하는 사이 되네요.
그 뒤 토모자키는 후카가 소설 쓴다는 거 빼고 아까 있었던 일 아오이에게 보고해요.
그리고는 책 읽지도 않았는데 후카에게 말하지 않은 거에 대해 불성실하다고 생각하네요.
근데 아오이는 그건 계기일 뿐이니까 만약 후카와 데이트해서 그 작가와 관계없이 둘 다 즐거우면 그게 둘의 관계의 본질이라고 해요.
그 뒤 이즈미에게 말 걸기 과제에 대한 결과 말하는데, 토모자키는 실패라고 생각했지만 아오이는 그걸로 경험치 얻었기 때문에 도전한 것만으로도 합격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평소의 회의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던 중 토모자키는 어두워 보이는 이즈미 발견해요.
그리고 말 거는데 또 대화 실패하네요ㅋㅋ
그래서 토모자키는 그냥 돌아가려는데...
이즈미가 토모자키 붙잡고는 어패 가르쳐달라는 걸로 3화 끝나요.
이번 화는 후카랑 이즈미가 메인이었네요.
후카 진짜 예쁘게 잘 나왔어요.
그리고 다음 주에 이즈미가 토모자키에게 어패 배우는 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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