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4화(고토) 리뷰

 4화는 사유가 알바하고 싶다고 말하는 걸로 시작돼요.

 요시다는 바로 허락해주네요.

 

 그 뒤 사유는 근처 편의점에서 알바하는데, 거기서 아사미라는 동갑내기의 선배와 친해져요.

 근데 아사미 말투 특이하네요.

 

 아사미는 사유네 집 근처인 거 알고 가보고 싶어 하는데, 사유는 오빠같은 사람이랑 같이 산다며 확인해봐야 한다고 해요.

 그러자 아사미는 가족이나 연인도 아닌데 같이 살고 있다는 거에 관심가지네요.

 그리고 그 날 바로 요시다 보러 가기로 해요ㅋㅋ

 

 요시다는 사유에게서 알바 선배 데려온다는 연락받는데, 거기에 미시마가 끼어들어요.

 그리고 하시모토도 마찬가지로 사유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 듣게 되네요.

 근데 고토는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요시다와 미시마의 모습 쳐다봐요.

 

 그 뒤 일 끝나고 집에 가니 아사미 있네요.

 

 둘은 사유 어릴 적에 요시다가 돌봐줬다는 설정으로 아사미에게 설명해요.

 

 그 뒤 아사미는 저녁까지 먹고 돌아가는데, 요시다에게 밤 위험하니 배웅해달라고 하네요.

 

 그리고는 도중에 거짓말 티나니까 진짜로 사유와 어떤 관계인지 물어봐요.

 하지만 요시다는 사유가 말 안한 거 대신 말할 수 없다며, 사유 말대로 오빠 같은 존재라고 하네요.

 

 그러자 아사미는 역시 요시다 좋은 사람이라 다행이라고 해요.

 그리고 사유 웃는 얼굴 만드는 거 능숙하니까 조심하라고 충고해주네요.

 

 얼마 뒤, 요시다는 야근하고 집에 돌아가려는데 고토씨가 불려요.

 

 그리고 저번처럼 고기 먹네요.

 

 요시다는 부른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데, 고토씨는 출장 거절한 거나 이전과는 달리 일하는 도중 핸드폰 만지는 걸로 연인 생긴 거 아닌지 생각하며, 특히 미시마와의 관계 의심해요.

 

 그러자 요시다는 어째서 자기에게 그렇게 관심 많냐고 역으로 물어보는데....

 

 코토씨는 요시다에 대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네요?!

 

 한편 집에서 저녁 준비하던 사유는 고토씨와 저녁 먹고 간다는 요시다의 문제보고 텐션 떨어져요.

 

 요시다는 연인 있다고 자기 고백 거절하지 않았냐며 따지는데,

 

 고토씨는 사실 그때 기뻤지만 그 날 고백 받아들였으면 잘 풀리지 않았을 것 같은 예감 들어서 남자친구 있다고 거짓말하고 거절했다네요.

 (그때 고토씨가 고백 받아들였으면 요시다와 사유는 만나지 못했겠죠..)

 

 요시다는 고토씨의 말 믿지 못해서 그러면 자기랑 할 수 있냐고 묻는데,

 

 고토씨 사실 처녀라고 해요!

 그리고 요시다라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러자 요시다는 이대로 휘둘리는 건 싫다며, 고토씨가 생각하기에 괜찮을 때 오면 고토씨 쪽에서 고백해달라고 해요.

 

 그 말에 고토씨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맨처음 말 꺼냈던 연인 생긴 것 같은 의혹에 대해 다시 물어봐요ㅋㅋ

 

 한편 사유는 혼자서 저녁 먹는데, 갑자기 트라우마 떠올려서 토하네요.

 

 그 뒤 요시다에게서 고토씨 데려온다는 연락 받고 떠날 때 됐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추가로 고토씨가 사유 만나고 싶어한다는 문자 오며 4화 끝나요.

 

 

 사실 요시다랑 고토씨는 서로 좋아했네요ㅋㅋ

 고토씨랑 사귀고 사유와는 보호자 관계 계속하면 미시마 빼고는 해피엔딩 아니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