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2화(미시마,고토) 리뷰

 2화는 사유와 쇼핑하러 가는 걸로 시작돼요.

 

 요시다는 사유 휴대폰 없는 지 물어보는데, 훗카이도 시절의 반친구가 자꾸 연락하니까 바다에 던져버렸다고 하네요ㅋㅋ

 

 그러자 요시다는 연락수단 필요하다며 핸드폰 사주려고 하지만 사유는 거절해요.

 그리고 요시다는 사유 웃는게 진심 아닌 것 같다며 신경쓰네요.

 

 그 뒤 집에 돌아오는데, 사유 뭔가 말하려다 또 웃으며 넘겨요.

 

 그러자 요시다는 여기 사유가 있어도 되는 곳이니까 괜히 신경쓰는 거 그만두라고 하네요.

 

 그 말에 사유는 아까 하려던 요시다 상냥하다는 말 해요.

 그리고 웃는 걸로 넘기려고 하는 거 몸에 베인 거라 바로 고치지는 못하지만 노력하기로 하네요.

 

 그 뒤, 요시다는 일하다가 후배 미시마의 실수 지적해요.

 

 근데 이번 걸로 요시다 프로젝트에서 제외되고, 미시마의 교육당담 바뀔 수 있다고 하니까 야근까지 해서 고치네요.

 

 요시다는 그런 미시마 위해 야식 사와요.

 

 그러자 미시마도 요시다 상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최근 매일 수염 깍는다고 하며 소문의 여친에 대한 거 묻는데, 요시다는 오히려 고토씨에게 차인 직후라고 해요.

 

 근데 그 말 듣고 미시마는 럭키라고 하네요ㅋㅋ

 그리고 요시다에게 나중에 같이 술 마시자고 권유해요.

 

 그 뒤 집으로 돌아가니 사유가 저녁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네요.

 

 요시다는 그런 사유에게 사과하지만, 사유는 요시다 반응 재밌어서 화난 척 한 거라고 해요.

 

 그리고 요시다는 역시 사유와의 연락수단 필요하겠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다음 날, 점심시간에 핸드폰 사러가요.

 

 그때 친구가 케이스 너무 고민하는 요시다에게 사유와의 사이 진지하게 될 지 걱정하는데, 요시다는 자기 연상 겨유 취향이라 무슨 일 안생긴다고 하네요ㅋㅋ

 

 그리고 요시다는 사유에게 핸드폰 줄 거 기대하는데, 고토가 같이 저녁 먹자고 권유해요.

 

 고토는 요시다랑 먹으면 신경 쓸 필요 없어서 좋다고 하지만 요시다는 차인지 얼마 안돼서 굉장히 의식하네요.

 

 그러자 고토는 서로 질문 하나씩 해서 무조건 대답하자고 해요.

 

 먼저 질문한 건 요시다로, 오늘 권유한 이유 물어보는데, 고토는 역으로 요시다 여친 생겼는지 묻네요?

 요시다는 부정하지만 그 동안 상사로서 같이 지낸 경험으로 고토는 믿지 않아요.

 

 근데 요시다랑 미시마가 사귄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요시다는 부정하면서 자기 아직 고토씨 좋아한다고 해요.

 

 그리고 요시다의 질문 애매하게 됐으니까 한 개 더 할 수 있게 해주자 요시다는 고토의 브라 사이즈 물어보네요ㅋㅋ

 거기에 고토는 I컵이라고 대답해요!

 

 그 뒤 결국 요시다는 어째서 고토가 오늘 자기 불렀는지 알지 못하고 돌아가는데, 사유가 요시다 기운 없어 보인다며 허그해주네요.

 

 그리고 나서 요시다는 사유에게 핸드폰 선물해요.

 

 요시다는 기뻐하는 사유보며 역시 사유는 여자라기보다는 어린애라고 생각하는데...

 

 마지막에 좀 두근거리면서 끝나네요.

 

 

 이번 화의 사유도 귀여웠어요.

 그리고 새로 나온 후배 미시마는 반응보니 요시다 좋아하는 것 같네요.

 근데 고토는 남친있다고 거절했으면서 요시다에게 무슨 생각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