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13화(완) 리뷰

 13화는 요시다에 이어 사유가 엄마랑 이야기하는 걸로 시작돼요.

 

 사유는 폐 끼친거 사과하네요.

 사유 엄마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몰라서 용서할 수 없다고 하지만 아까 요시다가 말한 것처럼 사유의 부모는 자기뿐이라고 해요.

 

 사유는 조금뿐이지만 엄마와 대화 할 수 있었던 거에 대해 만족하네요.

 

 그 뒤 요시다는 자기가 할 일 다끝났다고 생각해 자려고 하는데,

 

 새벽에 사유가 침대로 들어와요!

 

 사유는 요시다 껴안으면서 요시다의 집에서 가사했던 거 행복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이니까 잊지 않도록 H하자고 하는데,

 

 요시다는 그렇지 않더라도 잊지 않는다고 해요.

 사유도 눈물 흘리며 요시다 잊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 뒤 사유는 마지막으로 가슴이라도 만지지 않겠냐고 하지만 요시다는 거절해요ㅋㅋ

 

 그리고 다음 날, 공항에 가는데 사유 오빠는 요시다에게 따로 하고싶은 말 있다고 하네요.

 

 사유 오빠는 먼저 돌아가는 비행기 표값 주려고 하지만 요시다는 훗카이도 올 때 비행기 표값 내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주고 싶다면 대신 사유에게 새옷 사달라고 말해요.

 

 그 뒤 사유 오빠는 요시다가 사유 좋아한 거 아닌지 물어보는데, 요시다는 사유 고등학생이고 자기는 연상 취향이라고 부정하네요.

 

 마지막으로 사유 오빠는 사유가 요시다 만나서 다행이었다며 감사인사하며 요시다에게도 사유 만난게 좋은 영향 주었으면 좋겠다고 해요.

 

 그렇게 사유 오빠와의 작별 마치고 요시다는 비행기 기다리며 사유와 대화 나누네요.

 

 사유는 도망친 결과 요시다 만나서 좋았다고 요시다에게 고백하는데,

 

 요시다는 사유 귀엽지만 전에 말한 것처럼 그런 시선으로는 볼 수 없다고 해요.

 

 근데 사유는 그럼 어린애 아니게 되면 찬스 있냐고 물어보네요ㅋㅋ

 

 요시다는 그때쯤이면 자기 할아버지 된다며 자기와의 일은 상자에 담아 추억으로 삼으라고 하지만, 

 사유는 부정하며 요시다가 기다리지 않더라도 자기가 만나러 가겠다고 해요.

 

 그 뒤 요시다는 사유가 없는 집으로 돌아오네요.

 

 그리고 엔딩에서 이후의 이야기 나오는데, 사유 학교 다니며 친구도 사귀고 집에서도 전보다 괜찮게 지내나 봐요.

 

 한편 요시다는 이전처럼 일하네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유 고등학교 졸업해요.

 

 그 뒤 요시다는 고토씨에게 다같이 마시자는 제안 받지만 아사미 소설 봐주기로 약속했다고 거절하네요.

 

 그리고 바로 아사미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데...

 아사미 다른 곳에 있으면서 요시다 언제쯤 집에 돌아오는지 확인해요ㅋㅋ

 

 그리고 요시다는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사유 처음 만났던 곳에서 사유 다시 만나네요!

 

 둘은 처음 만났을 때의 대사 다시 재현하는데, 사유 그때와 달리 돌아갈 곳 있지만 먼 곳에 있으니 재워달라고 해요.

 그렇게 둘 다시 만나면서 13화 끝나네요.

 

 

 사유 다시 만난데다 이제 고등학생 아니라 제약도 없으니 사유 엔딩이라고 봐도 되려나요?

 아직 미시마도 포기 안한 것 같았는데...

 이 뒤에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 ova라도 나와서 보여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사유 오빠 마지막까지 멋져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