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화의 전화는 역시 집 개축 했다고 다시 돌아오다는 전화였네요. 할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전하는 토오루.
저녁 준비하면서 어머니가 어리광부려도 괜찮다고 하는 거 회상하는데.. 사실은 돌아가기 싫은데 참고 있나보네요.
토오루 돌아가는 것 때문인지 유키랑 쿄우 분위기 이상하네요.
토오루는 돌아갈 준비하면서 초등학생 때 '후르츠 바스켓'이라는 게임 했던 거 떠올리는데, 다들 과일 이름 붙는데 토오루만 주먹밥이네요. 게다가 불리지도 않아서 혼자 같이 게임 즐기지도 못하고 그냥 앉아만 있어요..
할아버지 댁으로 가서 사람들 만나는데, 할아버지는 토오루를 자꾸 엄마인 쿄코라고 부르네요. 치매려나요?
짐 풀고 인사라는데.. 가족들 성격 별로네요. 흥신소에서 뒷조사하고, 토오루 엄마 비하하고, 토오루 남자애들이랑 같이 생활했다고 비꽈요.
근데 할아버지가 참교육 시켜주네요ㅋㅋ
그리고는 토오루에게 엄마 이야기 해주면서 참을 필요 없다고 해요. 할아버지 전에 쫒아낼 때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좋으신 분이었네요.
할아버지의 말 듣고 토오루 다시 소마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하네요.
그 때 갑자기 유키 등장해 토오루 데려가려고 해요?!
사실 유키 집에서 토오루 신경쓰다가 토오루가 남긴 주소 메모 보고 쫒아왔네요.
쿄우도 메모 찾으려는데 유키보다 한 발 늦었어요ㅋㅋ
쫒아온 쿄우와 같이 토오루 새집 찾다가,
토오루가 이야기하는 거 듣다가 유키 난입한 거였네요.
쿄우는 나오는 게 또 한 발 늦었네요ㅋㅋ
토오루를 함부로 토오루짱이라고 불렀다고 응징하는 유키. 근데 이 남자애는 유키가 남자애라는 거에 더 충격받은 거 같아요.
그리고 유키가 토오루 짐 챙기는 동안 쿄우가 먼저 데리고 나가는데, 토오루에게 어머니가 했던 어리광 부려도 된다는 말 똑같이 하네요.
그리고는 세 명이서 같이 손잡고 집으로 돌아가요. 이번 화 토오루가 돌아가고 싶다는 부분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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